오세훈 시장, 취임 100일 간담회에서 꼽은 지방선거 승리 요인

핵심 요약
- 뉴스1과 아시아경제에 따르면 오세훈 시장은 지방선거 승리의 조건을 '약자와의 동행'으로 정리했습니다.
- 오 시장은 신림동, 회기동처럼 1인 가구와 대학가가 많은 지역에서 이번에 표를 많이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 뉴스1에 따르면 오 시장은 강남에서 몰표가 나왔다는 평가에 대해 강북 등 강남이 아닌 지역에서 표가 늘어난 결과라고 반박했습니다.
- 오 시장은 민선 9기 목표로 '삶의 질 특별시'를 내세우고 G3위원회가 고른 100대 과제를 정책 수단으로 소개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7일 민선 9기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이긴 이유를 직접 설명하면서 오세훈이 검색어에 올랐습니다. 뉴스1과 아시아경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승리 요인으로 '약자와의 동행'을 꼽았고, 강남 지역 몰표 덕분이라는 일부 평가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약자와의 동행'을 꼽은 이유
뉴스1에 따르면 오 시장은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시민들이 자신을 뽑은 이유를 묻는 질문에, 지난 지방선거 승리의 조건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약자와의 동행'이라고 답했습니다. 오 시장은 지난 5년 동안 이 정책을 강조했지만 처음에는 정치인의 말뿐이라고 여기며 반신반의한 시민이 많았다고 말했습니다. 아시아경제는 오 시장이 개표 결과를 보며 승리 요인을 통계로 확인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근거로 든 지역
뉴스1과 아시아경제에 따르면 오 시장은 그 근거로 1인 가구가 많은 지역과 쪽방촌 인근 지역을 들었습니다. 오 시장은 관악구 신림동, 회기동처럼 젊은 1인 가구와 대학가, 기숙사와 하숙집이 많은 곳, 쪽방촌과 가까운 곳은 과거 자신에게 표가 많이 나오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압도적으로 많은 표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뉴스1에 따르면 오 시장은 시민들이 자신이 고른 사람이 공약을, 특히 자기 동네에 대한 약속을 얼마나 지키는지 지켜보고 표를 던진다고도 말했습니다.
강남 몰표 평가에 대한 반박
뉴스1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일부에서 강남 지역 몰표를 말하지만 그렇지 않다며, 과거보다 강북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훨씬 많은 표가 나왔고 그것이 모여 승리했다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강북 전성시대를 내세우고 서남권 대개조 사업을 하나씩 실행하면서 서남권, 동부권처럼 강남이 아닌 지역에서도 평균적으로 많은 표를 얻어 승리 요건이 갖춰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시아경제도 오 시장이 강북 지역 득표 증가를 들어 강남 몰표 평가를 반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민선 9기 목표와 연결
뉴스1에 따르면 오 시장은 선거 결과를 민선 9기 시정 목표인 '삶의 질 특별시'와 연결했습니다. 오 시장은 시민들이 일상을 보살피고 삶의 질과 행복도를 높여 달라고 요청했다며, 이에 맞춰 G3위원회를 만들고 전문가들과 5개 부문 100대 과제를 골랐다고 말했습니다.
뉴스1과 아시아경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야간경제 활성화를 예로 들며, 골목상권을 살려 자영업자 소득을 늘리고 시민의 여가 시간을 만드는 방향으로 정책을 설계했다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경제 성장과 삶의 질 향상이 함께 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앞으로 4년 동안의 목표이고 100대 과제가 그 수단이라고 했습니다. 뉴스1은 오 시장이 이날 민선 9기 공식 슬로건으로 '삶의 질 특별시, 서울'을 제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정리
오세훈 시장은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지방선거 승리 요인을 '약자와의 동행'으로 설명하고, 1인 가구 밀집 지역과 강북·서남권 등에서 표가 늘었다는 점을 근거로 들며 강남 몰표 평가를 반박했습니다. 이 글은 오 시장 본인의 설명을 기사에 실린 대로 정리한 것으로, 지역별 실제 득표 수치는 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은 공개된 기사를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세부 기록과 발언은 출처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