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테슬라 순매도한 자산가들, 3분기 매매 흐름

핵심 요약
- 3분기 자산가 순매도액은 엔비디아 1,614억 원, 테슬라 1,063억 원, 마이크로소프트 1,011억 원이었습니다.
- 같은 기간 스페이스X 1,883억 원, 반도체 3배 ETF(SOXL) 1,976억 원어치를 순매수했습니다.
-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에 들어간 1조 413억 원 중 44%가 반도체 관련이었습니다.
-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5.34%로 2002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금융자산 5억 원 이상 자산가들이 3분기에 엔비디아와 테슬라를 대거 순매도했다는 한국경제 보도가 나오면서 5일 엔비디아 테슬라가 검색어에 올랐습니다. 같은 시기 헤럴드경제는 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AI 관련주를 빼면 약한 업종이 많다고 짚었습니다. 이 글은 두 기사가 전한 숫자를 정리하며, 특정 종목을 사거나 팔라는 뜻은 없습니다.
자산가들이 판 종목
한국경제에 따르면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세 곳의 금융자산 5억 원 이상 고객 매매를 모은 결과, 3분기 순매도액은 엔비디아 1,614억 원, 테슬라 1,063억 원, 마이크로소프트 1,011억 원이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주에서도 샌디스크 1,209억 원, 마이크론테크놀로지 891억 원, 키옥시아홀딩스 570억 원, Arm홀딩스 319억 원어치를 팔았다고 합니다.
기사는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의 매도 배경으로 AI 투자가 정점을 지났다는 우려와 규제 위험을, 테슬라는 전기차 판매 둔화 우려를 들었습니다.
새로 사들인 종목
같은 기사에 따르면 자산가들은 지난 6월 12일 나스닥에 상장한 스페이스X를 1,883억 원어치 순매수했습니다. 반도체지수 하루 수익률의 세 배를 따르는 SOXL은 1,976억 원, TSMC ADR은 676억 원, 인텔은 662억 원, AI 전력 인프라 기업인 버티브홀딩스는 474억 원어치를 순매수했습니다.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에 들어간 1조 413억 원 가운데 44%가 반도체 관련 종목이었다고 합니다.
한국투자증권의 한 프라이빗뱅커는 몸값 부담이 커진 대형 기술주 대신 수주 실적이 나오는 인프라 기업과 우주항공 같은 테마로 자금이 먼저 움직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지수는 최고치, 속은 엇갈린다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10월 2일 종가 기준 다우존스30은 51,176.96, S&P500은 7,722.72, 나스닥은 27,190.86이었습니다. 하지만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5.34%로 2002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고, 지난 분기에만 약 1%포인트 올랐다고 합니다.
같은 기사는 금리 부담이 AI 밖의 업종에 먼저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러셀2000 소형주는 고점보다 8.5%, 은행주는 8월 중순 고점보다 12% 넘게, 유틸리티주는 2월 고점 이후 약 17% 내렸습니다. 9월 비농업 일자리는 2만 9,000개 늘어 시장 예상치 8만 4,000개에 못 미쳤고 실업률은 4.2%였습니다.
헤럴드경제가 인용한 더웰스얼라이언스의 에릭 디튼은 AI 투자 확대에 문제가 생기는 것을 가장 큰 위험으로 꼽았고, 웰스컨설팅그룹의 지미 리는 S&P500의 최대 위험이 AI 관련 매매의 붕괴라고 말했습니다.
정리
한국경제가 전한 자산가 매매는 대형 기술주에서 우주항공, 인텔·TSMC 같은 반도체, 전력 인프라 쪽으로 옮겨 가는 흐름이었습니다. 헤럴드경제는 지수 상승이 AI 관련주에 기대고 있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두 기사는 특정 시점의 집계와 분석이므로 최신 자료를 따로 확인해야 하며, 이 글은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이 글은 공개된 기사를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세부 기록과 발언은 출처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