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 1,505만 명, 편의점 매출과 선불카드 경쟁

핵심 요약
- 올해 1~8월 한국을 찾은 외국인은 약 1,505만 명으로 1년 전보다 21.6% 늘었습니다.
- 같은 기간 외국인 관광객의 카드 소비액은 14조 180억 원으로 48.5% 늘었습니다.
- 세븐일레븐의 1~9월 외국인 고객 매출은 1년 전보다 70% 늘었습니다.
- 하나카드와 티머니는 해외 카드로 대중교통을 타는 서비스를 2027년 1월 내놓을 예정입니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같은 기간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하면서, 이들의 소비를 잡으려는 유통업체와 금융사의 움직임이 잇따라 보도되면서 5일 관광객이 검색어에 올랐습니다. 한국경제TV는 외국인이 많이 찾는 편의점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전했고, 세계일보와 뉴데일리는 카드사와 은행이 외국인 전용 선불카드와 교통 결제 서비스를 넓히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방한 외국인과 카드 소비
뉴스1이 전한 집계에 따르면 올해 1~8월 한국을 찾은 외국인은 1,504만 8,435명으로 1년 전보다 21.6% 늘어 같은 기간 기준 가장 많았습니다. 뉴데일리와 세계일보는 같은 기간 외국인 관광객의 카드 소비액이 14조 180억 원으로 48.5% 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편의점 매출이 늘었다
한국경제TV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의 올해 1~9월 외국인 고객 매출은 1년 전보다 70% 늘었습니다. 품목별로는 푸딩과 초코파이 같은 디저트가 400%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고, 피자·파스타 같은 냉장 간식 99%, 스낵 98%, 문구·완구 93%, 유음료 91%, 건강식품 83% 순이었습니다.
같은 기사는 세븐일레븐이 알리페이로 결제하면 최대 15위안을 깎아 주는 등 해외 간편결제 혜택을 주고, 포장에 영어·중국어·일본어를 함께 적은 상품을 늘렸다고 전했습니다. 명동, 홍대, 제주, 공항 근처 점포에 대응을 집중하고 있다고 합니다.
선불카드와 교통 결제 경쟁
세계일보와 뉴데일리에 따르면 우리은행이 놀유니버스, 코나아이와 함께 내놓은 외국인 전용 선불카드 놀 월드 카드는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발급 1만 장을 넘었습니다. 인천공항의 우리은행 환전소에서 받을 수 있고, 환전과 충전, 출금, 결제를 한 장으로 처리하는 방식입니다. 롯데카드는 외국인 선불카드 체크인서울을 발급하는 키오스크를 1월 30개에서 149개로 늘렸고, 인천·김포공항에도 설치했다고 합니다.
교통 결제도 바뀔 예정입니다. 뉴데일리에 따르면 하나카드는 티머니, 비자, 마스터카드, 유니온페이, JCB와 손잡고 해외에서 발급한 카드를 국내 대중교통에 바로 대는 EMV 오픈루프 서비스를 2027년 1월 정식으로 내놓을 계획입니다. 서울 시내버스부터 시작해 인천버스, 공항버스, 철도로 넓혀 간다고 합니다.
뉴데일리는 또 금융위원회가 7월 오렌지스퀘어와 네이버파이낸셜의 선불카드 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해, 외국인이 쓸 수 있는 선불카드 한도가 5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으로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정리
기사들은 외국인 관광객 증가가 편의점 같은 생활 소비와 결제 시장 경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보여 줍니다. 유통업체는 외국인이 즐겨 사는 상품과 해외 간편결제 혜택을 늘리고, 금융사는 선불카드와 해외 카드 교통 결제로 외국인 이용자를 잡으려 하고 있습니다. 서비스 일정과 조건은 각 회사 안내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이 글은 공개된 기사를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세부 기록과 발언은 출처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